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탈 컴뱃 11/스토리 (문단 편집) == 1장 - 캐시 케이지: 인척 (Next of Kin) == [youtube(ONlU6x8-alw)][* 이 영상에 프롤로그도 포함되어 있다.] 대전 상대: 소냐 블레이드, 카발(사역마), 키타나(사역마), 리우 캉(사역마) 배경 스테이지: 전차 차고지 벙커, 신녹의 뼈 신전 신녹의 야망을 물리치는데 성공한 뒤 소냐 블레이드 장군은 특수부대를 모아놓고, 일장 연설을 한다. 연설 뒤 지휘관에 오른 딸 캐시와 대련[* 소냐 말로는 특수부대에서 행해지는 전통이라고 한다. 근데 게임 시스템 때문에 대련이랍시고 '''뼈를 부수거나 권총을 쏘는 등'''의 막장기행이 가능해서 싸우는 과정을 보면 심하게 아스트랄하다(...).]을 하는데, 전작에서 고대신을 무찌른 어스렐름 용사인만큼 캐시는 무난히 통과의식을 마치고, 소냐는 자신을 이긴 딸을 대견스럽게 여긴다. 한편 신녹 퇴치 이후 화해하는데 성공한 쟈니 케이지는 영화 촬영을 위해 둘과 잠시 이별을 하게 되는데 쟈니와 소냐가 작별의 키스를 하던 중[* 이걸 보고 옆에서 민망해하는 캐시가 백미.] 라이덴이 찾아온다. 이 때까지만해도 아무도 몰랐다 - 그 키스가 '''[[사망 플래그|진짜로 작별]]이 될거라는 것을.''' 라이덴은 [[네더렐름]]의 신흥 군주들인 리우 캉과 키타나가 [[어스렐름]]을 침공하기 전 먼저 공격할 것을 명령한다. 목표는 그들의 본거지인 신녹의 사원. 캐시는 라이덴에게 캉과 키타나는 한 때 아군이었으니 대화를 시도해보자는 제안을 해보나, 라이덴은 그들은 신녹의 악에 물들어 구제불능이라며 기각한다. 반면, 소냐는 선제 공격을 하여 위협 요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차원계 전쟁을 또 다시 채험하고 싶지 않았기에 라이덴의 지시를 군말없이 수락한다. 작전을 짜던 도중, 캐시는 위험성이 큰걸 알아차리지만 이것 또한 희생보다 임무를 중시하는 라이덴에 의해 기각된다. 2차 네더렐름 전쟁 이후 라이덴의 성향이 격변한 것을 알고 있는 쟈니는 천둥신에게 "2년 동안 당신 성격이 갑자기 바뀌어서 그런가는 모르겠는데, 희생에 대해 너무 쉽게 말하시네, 댁은 [[소냐 블레이드|잃을]] [[캐시 케이지|가족]]이 없잖수?"라는 식으로 간접적 호소를 해보지만 라이덴은 "나도 [[모탈 컴뱃 9|잃는다는]] [[리우 캉|것이]] [[쿵 라오|뭔지]] 아네, 쟈니 케이지."라며 완고하게 답한다. 양측이 언쟁으로 번지기 전에 소냐가 개입하여 라이덴을 옹호하며 어스렐름에서 전면전을 치를 여력이 아직 안 되니 먼저 치는 수밖에 없다며 설득하고, 쟈니는 하는 수 없이 수긍한다. 소냐와 캐시, 잭키 브릭스는 군대를 이끌고 네더렐름으로 본격적인 침투를 시작한다. 신녹의 신전 앞에는 사역마 리우 캉과 사역마 키타나 휘하에 있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악마 대군이 집결해있었다. 먼저 라이덴이 직접 적진 한가운데로 나아가 시선을 끌기 시작하고[* 신녹의 호부에 깃든 힘을 이용해 자신을 포위한 악마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도륙낸다.], 그 사이 특수부대는 성당 내부로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라이덴이 온 것을 안 두 지배자들은 카발과 제이드에게 라이덴이 성 안까지 돌파할 경우 죽이라고 한다.[* 그 와중에 머리만 남아서 말도 못하고, 괴로워하기만 하고 있는 신녹에게는 꼬박꼬박 머리를 숙이며 예를 표하는게 은근 웃기다.] 네더렐름 악귀들의 정신이 라이덴에게 팔려있는 동안, 소냐가 이끄는 분대는 신전 지하로 내려가 기둥에 폭탄을 설치하기로 하고, 캐시와 잭키가 이끄는 분대는 위층에 남아 이들을 상대한다. 캐시가 카발을 이겼지만 잭키는 제이드를 놓치게 되고, 제이드는 이내 특수 부대의 침입 사실을 리우 캉과 키타나에게 보고한다. 캐시는 양동 작전임을 알고 분노해 달려온 키타나를 이기는데 성공했지만 잭키를 이기고 지하로 내려간 리우 캉은 건물 천장에 화염구를 날려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소냐가 이끄는 특수부대를 통째로 매장해버린다. 엄마 소냐 역시 건물 잔해에 깔렸음을 안 캐시는 바로 밑으로 내려와 소냐를 구하려하나 리우 캉이 그녀를 가로막으며 도발을 해 캐시의 뚜껑을 열어버린다.[* 얼마나 분노했는지 "라이덴이 옳았어. 신녹이 뭔 짓을 했건 간에, 너같은 자식은 구제불능이야."라고 할 정도였고, 쓰러뜨리고 나서는 "엿이나. 처먹어.(Fuck. You.)"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前어스렐름 [[대전사]]와 現어스렐름 [[대전사]]끼리 맞다이를 뜨고, 결국에는 캐시가 리우 캉을 박살낸다. 분풀이를 할 새도 없이 모친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급히 무전 통신을 하는 캐시.[* 무전기로 부르는데 처음에는 장군님이라고 직위를 부르지만 이내 엄마라고 애절하게 부른다.] >캐시: 장군님? 엄마! >소냐: 여깄단다, 캐스... >캐시: 조금만 기다리세요. 곧 거기서 꺼내줄게요. >소냐: 아니, 여긴 모두 다 죽었어. 나도 아마 빠져나갈 수 없을 거 같구나. >캐시: 뭐라고요? 엄마를 버리고 가진 않을 거에요! >소냐: 부대원들 데리고 먼저 돌아가. 이건 명령이야. 네가 할 일이기도 하고. 난 이 임무를 끝내야 해. >캐시: 안 돼요, 엄마! 아직 구해드릴 수 있다구요! >소냐: '''...사랑해, 캐시. 아빠에게 내 키스를 대신 전해주렴.''' (폭탄을 작동시킨 소냐.) >캐시: 엄마? '''엄마!''' 캐시의 무전 소리를 듣고 깨어난 소냐는 자신은 이미 몸을 조금도 움직일 수 없다고 말하며 남은 대원들을 데리고 후퇴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이것이 소냐가 캐시에게 내린 '''마지막 명령이 된다.''' 캐시는 그럴 수 없다며 소냐를 구하려고 하지만 소냐는 네 아빠에게 대신 키스 전해달라는 유언과 함께 폭탄을 작동시킨다. 절규하며 엄마를 구하려고 하는 캐시를 잭키가 명령이라고 만류하며 후퇴하자고 하자 캐시는 잠시 잭키와 실랑이를 벌이나 곧이어 신전 내부로 물밀듯이 몰려오는 악마 지원군을 보자 결국 눈물을 머금고 후퇴해 성당 밖에서 여전히 홀로 싸우고 있던 라이덴과 합류한다. 직후 성당이 폭발하여 모두가 여파에 휩쓸리려는 찰나, 라이덴이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생존자들은 가까스로 어스렐름으로 귀환하는데 성공한다. 많은 이들의 희생 끝에[* 두 분대가 갔다가 하나만 돌아왔으며 그나마 생존한 분대도 1/3 전력이 날라갔다.] 겨우 임무를 완수하고 심신 상태가 말이 아닌 캐시에게 라이덴은 위로랍시고 "너의 모친은 전사다운 최후를 맞았다. 우리 모두에겐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말이지."라는 [[눈새]]스러운 말 뿐. 어이를 상실한 잭키는 "그런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라고 잘라 말한다. 부대 복귀를 기다리던 쟈니의 눈에 띈 것은 아내 없이 홀로 돌아와 땅에 엎드려 울고 있는 딸 캐시였고, 바로 상황 파악을 한 쟈니는 딸 캐시를 안아주며 위로한다. 그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쟈니의 입장에서는 내키지 않던 작전이 끝내 비극으로 돌아온 것. 한편 본거지 개발살에 휘하 병력 궤멸이라는 전패를 당하고 목숨만 겨우 부지한 리우 캉과 키타나. 신전이 사라져 이제 남아있던 신녹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망연자실하고 있던 두 사역마들 앞에 프롤로그에서 신녹에게 말을 걸던 여성이 등장한다. 키타나는 우릴 조롱하러 온 엘더 갓이냐며 적개심을 보이는데 여성은 자신은 그 이상의 존재라고 말하며 '''소냐의 희생이 무색하게도''' 순식간에 성당을 복구시킨다. 자신을 시간의 수호자 크로니카라고 소개한 여성은 두 사람을 자신의 영지로 소환하고, 자신은 라이덴이 없는 새로운 세상을 건설함으로서 어긋난 시간을 수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그러기 위해서 자신에게 협력하라고 말한다. 자신들의 운명은 사역마 따위가 아님을 안 두 사람은 라이덴에게 품고 있는 한을 설욕할 의도로 크로니카를 따르기로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